여름일기끝
DIARY
2024.08.24
블로그에는 한달만에 쓰는 일기인듯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서 요즘들어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날이 더 길었으면 한다
(물론 회사 있는 시간은 후다닥 지나가길 빌지만)
근 2주간은 코로나와 장염으로 몸 상태가 계속 좋지 않았는데..
이번들어 여름 끝이 정말 다사다난 했던 것 같다.
위의 이유로도 그렇고 몸이 하도 찌뿌둥해서 퇴근하고는 스트레칭 영상을 더 많이 봤었는데
어제 연차 기념으로 마음에 여유가 생겨 ㅎㅎ 오랜만에 요가를 했더니
확실히 정신적으로 편안해지고 몸의 긴장이 풀리는걸 느낌.
나는 작은 일도 오래 신경쓰는 편이고 자주 상념에 잡히는 편인데
계속 마음을 고쳐먹으려 노력한 것도 있지만 요가를 조금씩이라도 한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예전에는 멍때리기를 더 자주 했던 것 같은데 어쨌든 좋은 변화인것 같고
결론: 열심히는 모르겠고 행복하게 살자 (이거맞나요)